지난 2016년 7월 LG 구단은 "스캇 코프랜드를 방출하고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 소속 왼손 투수 데이비드 허프를 연봉 총액 55만 달러(약 6억4000만원)에 영입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LG는 개막 전까지 외국인 투수 한 자리를 채우지 못해 애를 먹었다. 개막이 열흘이나 지난 시점에 코프랜드를 데려왔습니다!! 코프랜드는 싱커를 주무기로 하며 땅볼 유도에 능해 LG가 홈으로 쓰는 잠실구장에 적합한 유형의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코프랜드는 기대와는 거리가 멀었다. 피안타율은 0.275로 높았고, 볼넷 허용(9이닝당 5.97개)도 많았다. 7일 대구 삼성전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1과3분의1이닝 동안 6실점한 코프랜드는 2승 3패, 평균자책점 5.54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짐을 쌌습니다!
새로 영입한 허프는 키 1m86㎝, 체중 88㎏의 왼손 투수로 2009년 클리블랜드에서 MLB에 데뷔했다. 통산 120경기에 출전해 25승 30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허프 베이스볼 레퍼런스 페이지
지난해에는 LA 다저스에서 뛰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캔자스시티로 이적했다 중간에 에인절스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허프는 에인절스 소속으로 MLB 2경기에 선발로 나서 2패, 평균자책점 11.81을 기록했다. 직구 평균 구속은 146㎞정도이며 체인지업과 컷패스트볼 등을 구사한다고 하네요!! 한편 허프 부인(아내), 자녀(아들,딸) 등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는 것 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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