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0월 6일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사이에서 오고간 질의가 화제다. 이를 빗댄 패러디가 확산하고 있네욬ㅋㅋ
이은재 국회의원은 이날 국감에 출석한 조 교육감에게 서울시의 마이크로소프트 MS오피스, 한글과컴퓨터 아래아한글 구입과 관련한 질의를 했습니다!!
이 의원은 두 프로그램의 수의계약 문제를 거론했다. 이 의원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구매한 것이 결국은 독점규제, 왜 이것을 입찰계약을 안 하고 수의계약을 한건가?”라고 질문을 했다. 조 교육감은 “(두 프로그램은) MS와 한글에만 해당되는 것이다. 다른 회사가 하지 않는다”며 여러 업체를 두고 입찰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이 그럼에도 같은 요지로 거듭 질문을 하자 조 교육감은 “MS 회사 외에 살데가 없지 않느냐”며 헛웃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의원은 결국 서울시교육청이 독점규제와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며 국정교과서 문제로 질의를 전환했다. 이에 조 교육감이 프로그램 거래 문제를 추가 해명하려 했지만 이 의원은 “내가 묻는 말에만 답변하라”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한편 이은재 트위터 주소 아이디는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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