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의 길고 긴 방황을 멈추게 한 건 바로 가족이었습니당!!!!!
7월 1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전인권의 인생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이날 전인권은 제작진에게 "잘생기게 만들어달라. 전 작곡 작사 잘했다보다 더 좋은 이야기가 잘생겼다는 거다"고 농담했다. 이어 전인권은 "잘생겼다는 것 보다는 매력 있는게 더 좋은거고"라고 남다른(?) 지론을 폈습니다!
전인권은 56년째 삼청동 산중턱 집에서 살고 있다. 전인권은 "우리 집이 가난했다. 아버지가 학자셨고, 어머니가 시장서 장사하면서 돈을 버셨다. 살 곳이 마땅치 않아서 (산 속으로) 올라온 거다. 지금은 너무 좋다. 30년 전 집이 팔린 적이 있는데 주인에게 봐달라고 해서 다시 산 기억이 있다"고 말하며 손때묻은 집을 떠나지 않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인권은 사실 어마어마한 딸바보. 전인권은 딸의 결혼식날 선글라스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벗어봤다고. 그는 하루에 한 번 씩은 꼭 딸과 전화한다며 방송에서 딸 전인영 씨와 전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부녀는 서로 먼저 끊으라며 한참을 실랑이 하며 애정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이렇듯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사실 그는 마약을 다섯 번이나 한 마약 전과 5범이다. 이에 전인권은 "음악을 잘 하고 싶었다. 이왕 음악을 시작한 거. 세계적인 대중음악인과 비춰볼 때 콤플렉스가 너무 컸었다"고 마약에 손을 댔던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뿐만 아니다. 그는 2010년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그를 다시 일어서게 한 것 역시 바로 딸이다. 그는 이토록 달라진 삶을 살게 된 계기로 가족을 꼽으며 "우리 딸이 한 번 있는 시집인데, 내가 사람들을 난처하게 하는 인물 아니냐. 딸이 (결혼 당일) 내 팔을 그날따라 꼭 더 쥐더라. 그래서 '그래, 내가 다시 한 번 정상에 선다' 다짐했던 기억이다"고 딸사랑을 전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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