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1일 월요일

바벨250 남해 다랭이 마을,바벨 250 촬영지 장소

바벨250' 7개국 대표들이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함을 보였지만, 점차 간극을 좁혀나갔습니다!


7월 11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바벨250' 1회에는 브라질, 프랑스, 베네수엘라, 러시아, 중국, 태국, 한국 7개국에서 온 청년들이 남해 다랭이 마을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대표로는 배우 이기우로, 짐을 잔뜩 가져와 다른 멤버들을 기다렸습니다!







또 위아래 핑크 수트를 입어 '고무장갑남'에 등극한 흥부자 브라질 대표 마테우스는 "저는 삼바왕입니다"라며 이기우에게 삼바 춤을 추며 자신을 소개했다. 마테우스는 자국어로 이가 많다고 말했지만, 이기우는 "여름엔 모히또지"라고 동문서답을 했습니당 ㅋㅋ


이어 등장한 세 번째 멤버는 시선강탈 몸매를 지닌 2013년 미스 베네수엘라 출신 미쉘 마리에 베르톨리니였고, 이기우와 메테우스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또 쉴 새 없이 혼잣말을 하며 등장한 태국남은 태국의 1조 부자 타논 바라야였다. 그는 "한달 지출 금액이 9천만원"이라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 이미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러시아 미녀 안젤리나가 등장, 아름다운 외모에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젤리나는 "대학교 2학년이고 인테리어 디자인 전공이다. 한국엔 와본 적이 없다. 처음이다. 그런데 한국의 문화가 궁금하고 호기심이 들었다"라며, 가장 자신있는 한국어를 묻는 질문에 "오빠 사랑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프랑스 대표 니꼴라는 우디 앨런의 연극에서 출연한 연기파 배우 이력을 지녔고, 중국 대표 천린은 콘서트 디렉터로 성룡과 마윈의 콘서트를 연출을 맡은 바 있어, 화려한 인맥의 소유자였습니다!!


이들은 공통어인 '바벨어' 만들기에 나섰고, 1일차 리더로 태국 대표 타논이 선발됐다. 7명의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이들은 다랭이 마을을 둘러보며 친분쌓기를 시작했다. 자급자족 생활이 원칙인 터라, 모내기를 하게 된 이들은 서툰 솜씨지만 다같이 완성했다. 특히 타논은 지휘를 하는 듯 말을 거는 할머니에게 '해리포터 할머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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