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국가대표 이종현(22·고려대)이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된 중국 선수들에 대한 경쟁의식을 숨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종현은 6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 2016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첫날 미국 하와이퍼시픽대와 경기에서 14점, 7리바운드에 블록슛 4개를 기록하며 한국 대학선발 A팀의 90-7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경기를 마친 뒤 이종현은 "선발팀이 모인 지 얼마 되지 않는데 첫 경기를 재미있게 마쳤다"고 자평하며 "분위기가 잘 올라왔기 때문에 남은 경기도 잘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당!!
올해 프로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한 이종현은 "최근 몸무게를 116㎏까지 늘렸다"고 밝히며 "골밑에서 자신감도 더욱 붙은 것 같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종현은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했으나 소득 없이 돌아왔습니당!!
반면 주니어 시절부터 이종현과 경쟁 관계를 이어온 중국의 저우치, 왕저린은 올해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소감을 묻자 이종현은 "드래프트 이전부터 그 선수들의 지명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를 봤기 때문에 드래프트 결과가 그렇게 놀랍지는 않았다"며 "그 선수들은 키가 크고 스피드도 빠른 데다 슛 터치까지 좋아 NBA에 지명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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