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3일 월요일

브렉시트 원인 이유(찬반 찬성 반대),브렉시트 전망

오는 6월 23일(현지시간) 영국은 유럽연합(EU) 잔류·탈퇴 여부, 이른바 ‘브렉시트’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합니다!!


지난 2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내각회의를 열어 이같은 국민투표 일정을 발표했다. 당시 내각은 EU 잔류를 권고하는 정부입장을 승인했다. 이후 4개월간 격렬한 공론을 거쳐 오늘(13일, 현지시간) 투표일은 단 열흘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영국 여론조사기관 ORB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브렉시트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탈퇴 지지가 55%, 잔류 지지가 45%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그간 ORB가 실시한 조사 가운데 격차가 가장 컸다고 합니다!!


투표일을 앞두고 잔류·탈퇴 운동도 거세지고 있다.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는 노동당 유권자들에게 “유럽연합(EU) 잔류로 결정나면 얻을 이익이 가장 많다”는 내용의 연설을 할 계획이다. 사디크 칸 런던시장도 유권자가 EU 잔류를 지지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밖에서도 ‘브렉시트’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 연준의 정책회의와 브렉시트 논란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13일 하락 마감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의 증시 역시 이날 모두 하락 마감하는 등 해외 각국에서 브렉시트가 미치는 영향력이 감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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