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1월 7일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등 성도들에게 오해받을 사이비 종교 관련 소문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종교계 원로들을 청와대에 초청해 정국과 관련해 가감 없는 의견을 청취하고 이렇게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과 관련해 청와대에서 굿판을 벌였다는 의혹에 관한 해명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대국민 담화에서도 "제가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거나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엔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을, 오후엔 기독교 원로인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등 종교계 원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의견을 나눴다고 합니다!! 종교계 원로들은 이 자리에서 현 시국 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하루빨리 정국이 안정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박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번 자리는 박 대통령이 지난 4일 대국민 담화에서 "국민들께서 맡겨주신 책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 각계의 원로 분들과 종교 지도자 분들, 여야 대표님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국민 여러분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한 데 따라 이뤄졌다고 합니다!!
박 대통령은 11월 9일 오후엔 대한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스님을 초청해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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