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일 화요일

박근령 엄태웅 마사지업소 음모론 물타기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연예인 음모론’이 또 제기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사기 혐의로 고발당했다는 뉴스를 엄태웅 관련 보도로 덮기 위함이 아니냐는 것입니다1!



지난 2016년 8월 2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지난달 박 전 이사장을 사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합니다! 이 사안은 최근 국회가 특별감찰관실에 국정감사와 관련해 감찰 실적을 제출하라고 요구하면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날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엄태웅은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30대 여성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화제성의 척도’로 여겨지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박 전 이사장은 2위, 엄태웅은 1위에 올랐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박근령 전 이사장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드러났다는 데에 “타이밍이 우연치곤 기막히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syan****라는 아이디의 한 누리꾼은 엄태웅 관련 기사에 “박근령 씨 기사가 터지니 또 성폭행 혐의의 엄태웅 씨 기사가 터지네… 참 정치와 연예계 일들이 우연치곤 기막히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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