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경(54·사법연수원 17기)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은 검찰 재직 당시 특수통으로 이름을 날렸다고 합니다!!
최 신임 수석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대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찰에 입문했습니다!!
해남지청장,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법무부 검찰국 검사, 법무부 검찰2과장, 수원 형사4부장, 대검 중수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 수사기획관, 서울중앙지검 3차장, 법무부 기조실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등을 역임했다고 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때는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 BBK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했다. 대검 중수1과장 시절 현대차 비자금 사건, 론스타 사건을 수사하기도 했습니다!! 평소 강직한 성품으로 탁월한 수사 역량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지금까지도 검찰내에선 그를 따르는 후배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는 대검 중수부장을 지내던 2012년 중수부 폐지 문제를 두고 당시 한상대 검찰총장과 대립하면서 이른바 '검란사태'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이후 인천지검장으로서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수사에 참여했지만, 유 전 회장이 변사체로 발견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검찰을 떠났습니다!! 참고로 연극배우 최재경은 동명이인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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