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가 손자 최환희 군, 손녀 최준희 양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지난 2015년 6월 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2015-진실이 엄마Ⅱ-환희와 준희는 사춘기'에서 정옥숙 씨는 최환희, 최준희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정옥숙 씨는 "애들은 한국보다 외국에 나가 사는 게 좋겠다 싶었다. 딸의 바람대로 넓은 세상에서 애들을 키우고 싶다"며 최준희, 최환희와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정옥숙 씨는 최준희를 LA 사립학교에 입학시키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최준희는 "내 행복을 위해서라면 한국에 살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최준희는 입학 시험을 봤지만 불합격했다. 최준희는 "결과는 당연히 탈락이다. 난 어차피 공부할 뜻이 없는데 할머니의 실망이 크다. 애들이랑 똑같이 초등학교 중학교 나와 지내는 게 좋다. 할머니가 자꾸 어려운 길을 가라고 하니까 할머니도 힘드시지만 그걸 감당하는 나도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옥숙 씨는 "너무 마음 아픈 이야기인데 내가 우리 진실이 진영이한테 못했기 때문에 정말 이 애들한테만 신경을 많이 써주고 싶고 나도 다른 엄마들처럼 애들한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정말 훌륭하게 잘 성장해야한다고 애들한테 이야기한다. 내가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내가 떠나는 날까지 환희 준희에게 정말 잘해주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후 최준희는 미국 학교에 입학하는 대신 김천에 위치한 학교로 전학했다. 최준희는 "할머니는 서운해하시지만 내가 좋아 선택한 길이다. 지금 있는 곳은 고모네 집이다"고 말했다. 정옥숙 씨는 "내가 애들에게 너무 집착했나 그런 생각도 든다. 그래도 애들이 원하는 건 내가 거의 다 해줬다는 생각을 하는데 애들은 안 그런가보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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