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일 목요일

독고영재 조양은 보스 boss 영화 근황,양은이파 계보 조양은 싸움실력,사망 루머

지난 2013년 11월 양은이파' 전 두목 조양은(64)이 도피 장소였던 필리핀에서도 교민을 협박하고 폭행해 금품을 갈취했다는 혐의가 제기된 적이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13년 11월 29일 오전 4시15분 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된 조씨를 곧바로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대로 압송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조씨를 붙잡아 2010년 8월 11일 제일저축은행 44억원 사기대출 혐의를 비롯해 필리핀에서 카지노 관련 사업을 하면서 교민을 협박하고 폭행해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했다는 혐의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필리핀에서 조씨의 행적을 쫓을 당시 조씨가 한국 교민이나 관광객 등을 상대로 수억원을 갈취했다는 첩보를 접했다고 합니다!!


조씨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44억원 사기대출 혐의에 대해 "누가 나같은 사람에게 44억원을 주겠느냐"고 반문했고, 현지 교민 폭행및 금품 갈취에 대해서도 "말도 안된다"며 혐의를 적극 부인했습니다!!


한편 '양은이파' 두목 출신이 검거됐다는 소식에 덩달아 조씨의 과거도 관심받고 있습니당!! 조씨는 1970년대 한국 주먹계를 주름 잡았던 '양은이파'의 보스로 1975년 일명 '명동 사보이 호텔 기습사건'으로 신상사파를 밀어내고 서울 주먹계의 패자로 급부상했습니다!!!


이후 1978년 순천, 광주, 대구 등의 세력을 규합해 '양은이파'를 만들어 김태촌의 '서방파', 이동재의 '광주 OB파'와 함께 전국의 조직폭력계를 주름 잡았습니다!! 지난 1980년 전두환 정부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사회 정화 차원에서 대대적인 조직폭력배 단속에 나섰고 이때 살인 혐의 등으로 15년형을 선고 받아 수감생활을 한 바가 있습니다!


조씨는 1995년 만기출소한 뒤 수감생활 중 소개받은 17세 연하의 동시통역사와 결혼했으며, 1996년에는 자신의 일생을 담은 영화 '보스'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당 ㅠㅠ


영화 '보스'는 조씨가 직접 제작하고 조씨의 아내 김모씨(당시 29세)와 조씨가 직접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영화는 조씨를 전국구 조직폭력배로 이름을 알리게 만든 실제 사건인 속칭 '명동 사보이호텔 기습 사건'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영화에는 배우 독고영재, 박근형, 김수미, 김형일, 박준규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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