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양궁의 김우진이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고 합니다!!
김우진은 2016년 8월 5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삼보드르모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랭킹 라운드에서 700점을 쏘며 임동현이 2012 런던 올림픽 랭킹라운드에서 세웠던 세계기록과 올림픽기록 699점을 모두 갈아치웠다고 합니다!!
김우진의 기록은 리우 올림픽 전 종목을 통틀어 처음으로 나온 '1호' 세계신기록이다. 세계랭킹 1위 김우진은 전체 6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위로 랭킹 라운드를 통과하며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김우진은 경기 후 "랭킹 라운드에서 나온 기록일 뿐 크게 기쁘지는 않았다"라며 "세계신기록을 쐈지만 아직 중요한 경기들이 남아 있고, 본선 경기에 더 집중하겠다"라고 소감을 나타냈습니다!!
남자 대표팀의 '맏형' 김우진은 지난해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2관왕에 올라 리우 올림픽에서도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국은 구본찬이 681점으로 6위, 이승윤이 676점으로 12위를 기록하며 대표 선수 3명이 모두 4위 안에 드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다행히 조 배정에서 엇갈리며 4강전까지 한국 선수끼리 맞붙지 않는다고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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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배정의 행운까지 따르면서 한국 남자 양궁은 개인전에서 금·은·동 싹쓸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2위 브래디 엘리슨(미국·690점), 3위 다비드 파스콸루치(이탈리아·685점) 등 막강한 경쟁자가 많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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