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내야수 최지만(24)은 2016년 꿈에 그리던 빅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동산고 출신인 최지만은 최지만은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이후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시애틀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고, 올 시즌이 끝난 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지난 2015년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윈터미팅에서 룰5 드래프트를 통해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당!!!!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통산 335경기 타율 3할2리 35홈런 211타점 OPS 0.886을 기록하면서 구단에서 손꼽히는 유망주로 자리잡았지만, 시애틀에서 메이저리그 승격에는 실패했습니다!!
12월 23일 인천 나은병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지만은 빅리그 데뷔를 자신했다. 국내 매니지먼트인 GSM은 보도자료를 통해 "룰5 드래프트 규정에 따라 영입 선수는 다음 년도 25인 메이저 로스터에 등록시켜야 한다. 부상 등 큰 이변이 없다면 2016년 빅리그 데뷔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단 에인절스 상황을 보면 긍정적이다. 주전 1루수 알버트 푸홀스는 올 시즌이 끝난 뒤 발가락 수술을 받았다. 회복에만 4~5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는 개막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에인절스도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최지만을 영입했습니다!
에인절스는 최지만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마이너리그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좋은 조건을 제공했다. 연봉은 65만달러(약 7억6000만원)로 빅리그 경험이 없는 마이너리거 역대 최고액이다. 여기에 400타석부터 10만달러씩 인센티브를 지급, 최대 40만달러까지 이를 수 있다. 여기에 옵트아웃 조항까지 넣어 2016년 7월 1일까지 빅리그 콜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다시 FA 자격을 얻도록 배려했다고 합니당!!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