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일 수요일

김진현 골키퍼 장갑,김진현 박사 장관 운파여고?

김진현(29,세레소 오사카) 골키퍼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김진현이 수비진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6실점 악몽을 꿨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랭킹 54위)은 1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 축구 대표팀(FIFA 랭킹 6위)과의 평가전에서 1-6으로 완패했습니다!




한국은 이날 김진현이 선발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초반 김진현의 컨디션은 좋았다. 스페인의 날카로운 슈팅을 펀칭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반 30분 김진현의 뒤에 있던 골망이 흔들렸다. 다비드 실바가 페널티 아크 근처서 때린 직접 프리킥 슈팅이 한국의 골망을 흔든 것. 김진현이 몸을 날렸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 상단 구석에 절묘하게 꽂혔다. 어쩔 수 없는 골이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두 번째 실점 장면. 불과 실점을 허용한 지 2분이 채 지나지 않았다. 장현수가 헤더 백패스를 시도했고, 이 공을 향해 김진현이 앞으로 나갔다. 그러나 한 번에 잡지 못한 채 공을 흘렸다. 이를 놓치지 않고 페널티 아크 근처에 있던 파브레가스로 패스가 이어졌고, 마무리 슈팅을 성공시켰습니다!!


전반 38분에도 김진현은 가랑이 사이로 놀리토에게 골을 헌납했다. 0-3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 5분 만에 모라타에게 골을 내줬다. 한국의 오른쪽 진영서 올라온 코너킥을 한 번에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결국 동시에 뛰어 올랐으나 김진현은 펀칭에도 실패,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8분 놀리타에게 추가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38분 주세종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1-5를 만들었다. 그러나 44분 한국은 모라타에게 추가골을 헌납했다. 이번에도 김진현의 실수가 아쉬웠다. 상대의 침투 패스를 잡기 위해 페널티 박스까지 나왔으나 한 번에 잡지 못하고 흘린 것이다. 결국 모라타가 이 공을 빼앗은 뒤 놓치지 않고 6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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